인천공항 스마트패스란?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패스(SmartPass)**는 여권, 안면 정보, 탑승권 등을 사전 등록하여 출국장과 탑승 게이트 등에서 얼굴 인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공항 내 출국 절차를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란?

스마트패스는 여권, 안면 정보, 탑승권 등을 사전 등록한 후, 공항에서 출국장, 탑승 게이트 등 출국 프로세스를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합니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ICN SMARTPASS'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한 후, 다음 단계를 따라 등록을 진행합니다.

여권 스캔: 앱을 실행한 후, 여권 사진 면을 카메라로 스캔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여권 전자칩 스캔: NFC 기능을 활성화한 후, 여권의 전자칩 부분을 스마트폰에 접촉시켜 스캔합니다. 진동이 울릴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기다려야 합니다.
얼굴 등록: 앱의 안내에 따라 얼굴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안면 정보를 등록합니다. 이렇게 등록된 안면 정보는 5년간 유효합니다.
탑승권 등록: 출국 시마다 탑승권 정보를 앱에 등록합니다. 모바일 탑승권과 종이 탑승권 모두 등록이 가능합니다.

등록 과정에서 얼굴 인식이 어려운 경우, 조명이 밝은 곳에서 정면을 응시하며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권 전자칩 스캔 시에는 NFC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여권을 스마트폰 뒷면에 밀착시켜야 합니다.

스마트패스에 등록한 후, 인천공항에서 다음과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국장 통과: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게이트에서 얼굴 인식을 통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용 항공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패스에 등록된 모든 승객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탑승 게이트 통과: 참여 항공사의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얼굴 인식을 통해 탑승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참여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6개 항공사이며, 2025년까지 단계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과 제2여객터미널(T2) 모두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게이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패스를 통해 인천공항에서의 출국 절차를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보세요.